경기소방, 해태공원 찾아 추모로 새해 시작…"올해도 도민 안전"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일 오후 새해를 맞아 도민 안전을 기원하고,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해태공원을 찾아 참배했다.
해태공원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관과 사회적 의인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경기도소방안전마루 터에 이들을 추모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다.
조선호 소방재난본부장과 본부 직원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경건한 마음으로 헌화 분향 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순직 소방공무원의 넋을 기리는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 본부장은 "2025년 을사년 경기소방의 시작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순직 소방공무원들을 모신 해태공원에서 시작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올해도 도민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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