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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母 유작에 그리움…"엄마 보셨으면 좋았을텐데"

등록 2025.01.04 0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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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미나.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202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미나.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2025.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가수 미나가 세상을 떠난 어머니의 유작을 공개했다.

미나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가 생전에 출연하신 영화 정읍실버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은 '보따리탈출'이 KBS1에서 내일 1월 3일 오후1시에 방영된다고 해요"라며 소식을 전했다.

미나는 "엄마가 보셨으면 너무 좋았을 텐데요"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60대 이후에 연기학원 다니시다가 생활 연극도 하시고 독립영화도 조금 찍으셨었는데 TV에 방영이 된다네요"라고 했다.

이어 "몇달전에 영화 나왔을 때는 엄마 돌아가신지 얼마 안 돼서 볼 자신이 없었는데 용기 내어 영상 캡처해 보았어요"라고 털어놨다.

지난해 3월 미나의 모친 장무식 씨는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세상을 떠났다.

장무식 씨는 미나와 함께 에너지 넘치고 건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팬들은 슬픔에 잠겼다.

미나는 "워낙 건강 체질이라 상상도 못해서 그 황망함이 더 크다"며 "너무 에너지가 넘치시고 건강하셔서 엄마의 건강을 세세하게 못 보살핀 게 너무 안타깝고 한이 된다”며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한편 미나는 17세 연하 류필립과 2018년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최근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미나.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202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미나.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2025.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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