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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처장, 경찰 출석 요구 거부…"한시도 자리 못비워"

등록 2025.01.04 11:00:05수정 2025.01.04 11: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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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경호업무 엄중한 시기"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3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한 가운데 서울 용산구 관저 앞에 경호처 직원들이 경계 근무를 서고 있다. 2025.01.03.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3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한 가운데 서울 용산구 관저 앞에 경호처 직원들이 경계 근무를 서고 있다. 2025.01.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대통령 경호처가 경찰의 소환 요구를 거부했다.

4일 대통령 경호처는 입장문을 통해 "현재는 대통령 경호업무와 관련, 엄중한 시기로 대통령 경호처장을 비롯한 주요 지휘관은 한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추후 가능한 시기에 조사에 응하기 위해 경찰과 협의 중"이라고 했다.

앞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단장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는 "경호처의 위법한 공무집행방해 등으로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완료하지 못했다"며 박종준 경호처장과 김성훈 차장을 입건하고 출석을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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