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체포영장 오늘 만료"…정치테마주 또 출렁
이재명·한동훈 관련주 하락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탄핵 반대 집회를 하고 있다. 2025.01.05. [email protected]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일임한다는 공문을 경찰에 발송했다. 공수처는 법원에 체포영장 연장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테마주로 꼽히는 동원금속은 오전 10시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60원(7.41%) 내린 2335원에 거래되고 있다. CS(-3.34%), 형지엘리트(-6.01%), 코이즈(-1.28%), 수산아이앤티(-3.08%), 이스타코(-4.42%) 등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한동훈 테마주로 분류되는 대상홀딩스도 전일 보다 300원(2.86%) 떨어진 1만190원에 거래 중이다. 배우 이정재는 전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친분설에 대해 "동창이라서 밥 한번 먹었는데, 사진이 유출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대상홀딩스는 임창욱 대상홀딩스 회장의 큰 딸 임세령 부회장의 연인인 배우 이정재가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와 만남을 가진 후부터 한동훈 테마주로 분류됐다.
지난 달 7일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서 찬성표를 던졌던 안철수 테마주인 안랩(-0.58%)과 써니전자(-0.67%), 오세훈 서울시장 테마주인 진양산업(-6.23%), 진양화학(-6.33%) 진양폴리(-4.11%)도 하락세다.
유승민 테마주로 꼽히는 대신정보통신(-2.19%), 삼일기업공사(-4.43%), 이준석 테마주인 삼보산업(-2.26%)도 내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