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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체포 방해' 김성훈·이광우 구속영장 심사 21일 진행

등록 2025.03.19 10:51:54수정 2025.03.19 11: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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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10시30분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진행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김성훈 경호처 차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01.22.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김성훈 경호처 차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01.22.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법원이 21일 김성훈 대통령 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해 구속여부를 판단한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부지법은 오는 21일 오전 10시30분 김 차장과 이 본부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서부지검은 전날 오후 5시께 김 차장과 이 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고검 영장심의위가 지난 6일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가 적정한다고 결론을 내린 지 11일 만이다.

경찰은 앞서 김 차장에 대해 세 차례, 이 본부장에 대해 두 차례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 단계에서 모두 기각됐다. 이에 경찰은 검찰의 구속영장 반려 적절성을 판단해달라며 서울고검에 심의를 신청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윤 대통령에 대한 1차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고, 2차 체포영장 집행 직전 대통령실 비화폰 서버 관리자에게 통신내역 삭제를 지시해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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