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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E1, 여수 그린 집단에너지사업 개발 '맞손'

등록 2025.03.19 14:21:09수정 2025.03.19 16: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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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급 열병합 발전소 건설 착수

[울산=뉴시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 구자용 E1 회장, 한상훈 E1 부사장, 천정식 E1 기술안전부문 대표 및 동서발전 김용기 처장, 동서발전 기경현 부장 등이 여수그린에너지 기본합의서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제공) 2025.03.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 구자용 E1 회장, 한상훈 E1 부사장, 천정식 E1 기술안전부문 대표 및 동서발전 김용기 처장, 동서발전 기경현 부장 등이 여수그린에너지 기본합의서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제공) 2025.03.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은 E1사옥(서울 용산구)에서 ㈜E1과 여수 그린 집단에너지사업 기본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서 양사는 전남 여수지역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LNG 열병합 발전소 건설에 착수하게 된다.



체결식에는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과 구자용 E1 회장, 한상훈 E1 부사장, 천정식 E1 기술안전부문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함께했다.

양사는 각 사의 전문성을 살려 건설공사 발주, 금융 조달, 연료 수급, 유지보수(O&M) 수행 등 전반적인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여수 친환경 에너지는 총 495㎿ 규모 집단 에너지사업 허가권을 보유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여수지역 산업단지와 주거지역 에 열과 전력을 공급한다.



E1은 지난해 평택에너지앤파워 인수에 이어 이번 여수 그린 집단에너지 사업을 통해 LNG 발전 분야에서 신규 성장 동력을 확대하고 있다.

구자용 E1 회장은 "발전사업 분야에서 독보적 역량을 갖춘 동서발전과 함께 공동사업을 추진하게 돼 기쁘다"며 "E1의 글로벌 에너지 사업 역량과 인프라가 더해져 여수 친환경 에너지 공동사업 수행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권명호 사장은 "이번 합의는 에너지 분야에서 양사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전력수급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여수 그린 집단에너지사업의 성공적 추진뿐만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함께 발굴하며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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