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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분' 제주, 대체로 맑고 낮부터 기온 올라…"전역 강풍"

등록 2025.03.20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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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1도, 낮 최고 15도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춘분 절기를 하루 앞둔 19일 오전 제주시 건입동 인근 매화나무에 동박새가 날아와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2025.03.19.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춘분 절기를 하루 앞둔 19일 오전 제주시 건입동 인근 매화나무에 동박새가 날아와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2025.03.19.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24절기 중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뜻의 춘분을 맞은 20일 제주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크게 나타나겠다"고 예보했다.



아침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은 차츰 떨어지겠으나 오후 들어 차차 오를 것으로 예측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5도(평년 6~9도), 낮 최고기온은 14~15도(평년 13~16도)로 예상됐다.

오후부터 산지를 중심으로 제주 전역에 초속 15~20m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분석됐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1~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며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조심하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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