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아, 텅 빈 상영관서 '이준석 주연 영화' 관람 인증…"돈 낸거 후회"

사진=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 인스타그램 *재판매 및 DB 금지
19일 허은아 전 대표는 "늦었지만, 내돈내산(내 돈 주고 내가 산) 후기 올립니다"며 영화 '준스톤 이어원'을 본 후기를 올렸다.
준스톤 이어원은 이준석 의원이 국민의힘 대표에서 물러나고 개혁신당을 창당하기까지의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다.

사진=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 인스타그램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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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크레딧에 4번째로 이름이 올라갔다는데, 초청장 한 장도 안 줬다"며 "(이 의원이) 워낙에 도덕이 없다는 건 안다"고 덧붙였다.
이어 "사람이 너무 없어서 영화 시작 전 여유롭게 인증샷을 남기긴 했다"며 "영화 마치고는 돈 주고 시내까지 나온 거 후회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허 전 대표는 "만감이 교차하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그리고 지난 이준석 의원 측과의 충돌을 암시하며 "왜 그랬을까?"라고 했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과 허은아 창당준비위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업 및 교통 관련 정강정책 기자회견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2024.01.18.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1/18/NISI20240118_0020199090_web.jpg?rnd=20240118113600)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과 허은아 창당준비위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업 및 교통 관련 정강정책 기자회견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2024.01.18. bjko@newsis.com
결국 허 전 대표는 이 의원 측이 당원소환투표로 대표직 상실을 의결하며 양측은 완전히 갈라선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pun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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