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세브란스 '결핵 적정성 평가' 최우수 1등급
종합 점수 97.1로 평균치 웃돌아
통상·신속감수성 실시율 만점
원주연세의료원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5차 결핵 적정성평가'에서 최우수 1등급을 받았다.
결핵 적정성평가는 2018년부터 결핵 진료의 질 향상을 도모와 효율적인 국가결핵관리 정책 수립을 위해 심평원에서 진행하는 평가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6월 전국 의료기관 508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평가항목은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 ▲초치료 표준처방 준수율 ▲결핵환자 방문 비율 ▲약제처방 일수율의 6가지 지표로 구성됐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종합 점수 97.1점으로 전체 평균 91.8점을 크게 웃돌았다. 통상감수성검사와 신속감수성검사 2개의 항목에서는 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재판매 및 DB 금지
백순구 원주세브란스 의무부총장은 "세브란스기독병원은 전문 호흡기센터를 바탕으로 국가결핵관리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결핵 퇴치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을 계기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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