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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변호사회, 대구 법률사무소 방화 참사 피해자에 성금

등록 2022.07.04 14: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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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변호사회, 대구 법률사무소 방화 참사 피해자에 성금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광주변호사회는 대구 법률사무소 방화 참사 피해자와 유족을 위해 성금 2462만 원을 모아 대구변호사회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14일부터 24일까지 광주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100여 명이 모은 성금 1462만 원과 광주변호사회 사회공헌비 1000만 원을 합친 것이다.

진용태 광주변호사회장은 "방화 참사 피해자와 유족이 슬픔을 잘 이겨내길 바란다. 이런 참사가 재발하지 않게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투자금 반환 민사소송에서 패소한 데 불만을 품은 50대가 지난달 9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변호사 사무실에 불을 질렀다. 이 사건으로 7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다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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