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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전기차 부품 제조 AI 기술개발…초격차 R&D 과제 공모

등록 2024.05.09 11:00:00수정 2024.05.09 13: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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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0일~6월10일 2차 신규과제 접수

세계 최고·국제 환경규제 대응 등 지원

미래차 모빌리티 산업 추진 (사진=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미래차 모빌리티 산업 추진 (사진=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의 첫번째 과제로 '전기차 부품 제조 AI 공통 플랫폼 기술개발'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산업부는 이를 포함한 미래차 초격차 기술개발 제2차 신규과제를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공모에 나선다.

이번 지원과제들은 급변하는 미래차 시장에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세계 최고기술, 국제적 환경규제 대응, 세계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수출기술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세계 최고를 목표로 '전기차 열관리 통합제어모듈 기술개발(전기차)', '악천후 속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하게 하는 센서·카메라 기술(자율차)' 등이 과제에 담겼다.

거세지는 국제적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과불화화합물(PFAS) 규제대응', '전과정평가(LCA) 기반 친환경 자동차용 부품 기술개발', '사이버 보안기술·평가체계 개발' 등도 지원한다.

아울러 '전기차 부품 제조 AI 공통 플랫폼 기술개발'도 추진한다. 지난 8일 발표한 '자율제조 1.0'에 포함된 200대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시장과 기술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업의 기술 수요를 상시적으로 파악해 자동차 산업에 꼭 필요한 초격차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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