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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1780위안…0.03% 절하

등록 2025.03.24 10: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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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민은행 유동성 69.9조원 거둬들여

[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1780위안…0.03% 절하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4일 중동사태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내외 정세 동향, 미국 관세정책, 기준금리 인하 관측,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3거래일 연속 절하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780위안으로 지난 21일 1달러=7.1760위안 대비 0.0020위안, 0.03% 내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8247위안으로 전장 4.8504위안보다 0.0257위안, 0.53% 올랐다. 3거래일째 절상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8004위안, 1홍콩달러=0.92347위안, 1영국 파운드=9.3085위안, 1스위스 프랑=8.1507위안, 1호주달러=4.5333위안, 1싱가포르 달러=5.3935위안, 1위안=202.83원(0.33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9시53분(한국시간 10시53분) 시점에는 1달러=7.2598~7.2603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8417~4.8419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22일 새벽 달러에 대해 1달러=7.2506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8524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4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1350억 위안(약 27조28761억원 이율 1.50%)의 자금을 시중에 풀었다.

다만 이날 기한을 맞은 역레포가 4810억 위안에 달해 실제로는 유동성 3460억 위안(69조9370억원)을 거둬들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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