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배려 대상자 궁궐 초청…전년比 25% 늘린 3500명 대상
![[서울=뉴시스] 사회적 배려 대상자 초청 경복궁 별빛 야행 (사진=국가유산진흥원 제공) 2025.03.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24/NISI20250324_0001799124_web.jpg?rnd=20250324141653)
[서울=뉴시스] 사회적 배려 대상자 초청 경복궁 별빛 야행 (사진=국가유산진흥원 제공) 2025.03.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이 오는 24일부터 창덕궁 약다방, 달빛기행 등 올해 상반기 사회적 배려 대상자 대상궁궐 초청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초청 행사는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상대적으로 궁궐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사회적 배려 대상자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했다.
국가유산청은 올해 초청인원이 지난해 2792명에서 3500명으로 약 25% 늘렸다.
상반기에는 '창덕궁 약다방'과 '창덕궁 달빛기행'에 사회적 배려 대상자 2520명을 초청한다.
참가를 원하는 기관과 개인은 국가유산진흥원 웹사이트 공지사항에 게시된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4월 7일까지다.
지원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선발 결과는 오는 4월 15일 국가유산진흥원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된다. 개별 문자러도 안내된다.
'창덕궁 약다방'은 조선 왕실 병원인 내의원이 있던 창덕궁 약방을 배경으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궁중병과 6종과 약차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창덕궁 약다방'은 오는 5월 14일부터 6월 1일까지 휴궁일을 제외하고 진행한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청사초롱을 든 참가자들이 창덕궁 후원을 거닐고 전통예술 공연을 관람하는 야간 탐방 프로그램이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오는 5월 14일과 21일, 6월 4일과 11일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맞는다.
하반기 궁궐 초청 행사 참가자 모집은 7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경복궁 활용 프로그램 '경복궁 별빛야행'과 '한낮의 시식공감'에 사회적 배려 대상자 980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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