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 모르는 롯데월드, 명탐정 코난과 MAGIC CITY

'개원 35주년' 롯데월드, '원작 연재 30주년' '명탐정 코난' 컬래버

7월1일~9월1일 '매직 아일랜드', 신비로운 '매직 시티' 변신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 7월17일 개봉…기대감↑

롯데월드 어드벤처 '명탐정 코난: MAGIC CITY'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올해 '개원 35주년'을 맞이한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원작 연재 30주년'인 일본의 '명탐정 코난'과 손잡고, 7월1일부터 9월1일까지 실외 '매직 아일랜드'에서 '명탐정 코난: MAGIC CITY(매직 시티)'를 연다.

이번 협업은 롯데월드가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IP로 컬래버레이션 영역을 확장하는 첫 사례다.

오프라인 공간에 애니메이션 세계관을 구현해 온오프라인 팬을 모두 공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일본에서 4월12일 개봉해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극장판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감독 나가오카 치카)이 7월17일 국내 개봉 예정이어서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 애니메이션과 롯데월드의 매직 시티가 그리는 스토리가 모두 코난과 전설적인 도둑인 '괴도 키드'의 대결이기 때문이다.
 
매직 시티 스토리는 어느 날 키드로부터 "롯데월드 안에 숨겨진 보석을 가져가겠다"는 내용의 예고장이 날아오면서 시작한다.

매직 아일랜드는 신비로운 '매직 시티'로 변하고, 키드 뒤를 쫓는 코난 앞에 미스터리한 사건이 일어난다.

관람객은 매직 아일랜드에 들어선 뒤, 푸른 조명으로 빛나는 메인 브릿지 담벼락을 따라가면 '매직 시티에 방문하는 모든 이가 코난과 함께 매직 캐슬에서 발생한 사건의 진실을 찾아 나선다'는 스토리에 참여할 수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명탐정 코난: MAGIC CITY'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매직 캐슬 1층에 마련된 '스페셜 포토존'은 관람객 입장 시 센서등이 켜져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된 듯한 생동감을 선사한다.

2층에는 생생한 사건 현장이 재현된다. 폴리스 라인 너머 피해자 흔적, 미스터리한 범죄 현장에서 숨겨진 사건의 실마리를 캐려는 코난과 유명한 탐정의 모습 등 상징적인 요소를 배경으로 누구나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3층에는 '유명한 탐정 사무소' '브라운 박사 연구소' '검은 조직의 위스키 바' 등 명탐정 코난 속 주요 공간이 관람객이 스토리에 푹 빠져들 수 있도록 조성된다.

관람객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미션 투어'도 펼쳐진다. '탐정 수첩'을 들고, 매직 캐슬과 메인 브릿지 곳곳에 숨겨진 7개 미션을 달성하면 한정판 리워드인 '롯데월드x명탐정 코난 스페셜 공간 꾸미기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로티스 엠포리움' '매직캐슬 트레져스' 등 기념품 숍에서 각종 컬래버레이션 굿즈를 판다.

코난의 리본을 모티브로 한 '목걸이형 카드 지갑', 롯데월드 머리띠와 가방을 착용해 더욱더 귀여운 코난이 그려진 '명탐정 코난 캐릭터 아크릴 키링' 등이다. 키링은 5종(코난·장미·미란·괴도 키드·히든) 중 1종이 랜덤으로 제공돼 캐릭터를 모으는 재미도 쏠쏠하다. 탐정 수첩도 매직캐슬 트레져스에서 시판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매직 아일랜드'에 조성될 '명탐정 코난: MAGIC CITY' 예상도 *재판매 및 DB 금지

같은 기간 '티켓 패키지'를 한정 판매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종합 이용권과 코난 포토 카드 5종 중 랜덤 1종으로 구성한 '기본 패키지' ▲기본 패키지에 키링(랜덤 5종 중 1종)이 추가된 '키링 패키지' ▲종합 이용권·키링 6종(랜덤 키링 5종과 시크릿 키링 1종)에 포토 카드 랜덤 1종 또는 5종으로 각각 이뤄진 '풀세트 패키지' 2종 등으로 나뉜다.

대학가 종강을 축하하는 의미로 7월11일까지 '카카오톡 학생증' 인증 대학생 본인과 동반 1인까지 종합 이용권을 최대 43%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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