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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군수사, 항공무기체계 부품 견본 전시회 열었다

등록 2024.06.29 13: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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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미래산업 엑스포서

"부품 국산화, 정비능력 개발"

[대구=뉴시스] 공군 군수사령부는 광주미래산업 엑스포에서 '항공무기체계 부품 견본 전시회'를 운영했다. (사진=공군 군수사령부 제공) 2024.06.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공군 군수사령부는 광주미래산업 엑스포에서 '항공무기체계 부품 견본 전시회'를 운영했다. (사진=공군 군수사령부 제공) 2024.06.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공군 군수사령부는 광주미래산업 엑스포에서 '항공무기체계 부품 견본 전시회'를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시회는 공군에서 운용하는 항공무기체계 부품 중 해외 의존도와 경제성이 높은 품목을 선정해 민간 기업에 공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는 국외 업체의 부품 공급에 차질이 생길 경우를 대비해 국내 민간업체의 항공부품 정비능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군수사는 F-16 엔진 여과기 조립체를 비롯한 항공무기체계 주요 부품 202개 품목을 전시했다.

업체 관계자들이 관심 있는 항공무기체계 부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653개 품목에 대한 사진과 정보도 온라인으로 추가 제공했다.

아울러 국내 민간업체 대상으로 항공부품 개발절차, 주요 품목에 대한 설명 및 개발 사례 등을 1대 1로 안내하기 위한 '개발 상담 ZONE'도 운영했다.

이강희 군수사 군수관리처 생산관리과장은 "공군과 기술력 있는 민간업체 간 협력을 도모해 항공무기체계의 해외 의존도를 해소하고 군수 자족성을 높이겠다"며 "최상의 군수지원태세 확립과 효율적인 국방예산 운영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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