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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아버지 사칭 출판물·가짜뉴스 법적 조치"

등록 2024.09.06 14:47:08수정 2024.09.06 17: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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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관련 얘기 제니와 전혀 무관해"

"증거 자료 수집해 법적 대응하기로 해"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블랙핑크(BLACK PINK) 제니가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본 핑크 인 시네마스(BORN PINK IN CINEMAS)' 핑크 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8.09.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블랙핑크(BLACK PINK) 제니가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본 핑크 인 시네마스(BORN PINK IN CINEMAS)' 핑크 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8.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아버지 사칭 사기에 법적 대응한다.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는 6일 "최근 아티스트 아버지를 사칭한 허위 사실이 담긴 불법 제작 출판물 및 가짜 뉴스가 지속적으로 유포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허위 사실로 아티스트와 전혀 무관함을 밝힌다"고 했다. 이어 "불법 제작 출판물 구입에 유의해 주시고 이와 관련하여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 "해당 유포자에 대해서는 법무법인을 통해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업무방해 등 근거로 형사 고소 등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에선 제니 아버지가 AI 소설을 출간했으며 블랙핑크가 일부 등장한다는 내용을 담은 게시물이 올라왔다. 그간 제니는 아버지에 관한 애기를 한 적이 없으며, 어머니와 돈독한 관계임을 강조해왔다. 그러나 최근 아버지와 관련한 근거 없는 이야기들이 퍼져 나가고 팬 혼란이 가중되자 결국 법적 대응하기로 한 것이다.

소속사는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성희롱,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하고 있다"며 "이같은 행위는 명백한 범죄이므로 수집된 증거 자료를 토대로 앞으로도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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