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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스마트폰으로 측량기준점 정보제공

등록 2019.08.21 12: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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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활용한 정보공유로 누구나 측량기준점 확인

【서울=뉴시스】 금천구 스마트 측량기준점 정보제공. 2019.08.21. (사진=금천구 제공)

【서울=뉴시스】 금천구 스마트 측량기준점 정보제공. 2019.08.21. (사진=금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측량기준점을 언제 어디서나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측량기준점 정보제공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측량기준점은 공공측량과 사유재산 소유권 측량의 기준이 되는 국가 시설물이다. 기준점 정보가 분산돼 현장에서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기준점 망실이나 훼손시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웠다.

구는 공간정보플랫폼 지도태깅을 활용해 측량기준점 위치, 종류, 번호, 좌표, 사진 등 위치정보를 하나로 모아 언제 어디서나 유무선 통신망(PC, 스마트폰 등)을 통해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측량기준점 정보제공시스템'을 구축했다.

서비스 제공자인 구는 기존 도면에 의한 기준점 관리업무 절차를 간소화했다. 사용자는 기준점 정보를 제공받기 위해 구청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었다. 사용자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기준점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구는 또 댓글 기능을 활용해 기준점과 관련한 문의와 신고 등을 실시간으로 할 수 있는 양방향 소통체계를 마련했다.

'스마트서울맵'(http://map.seoul.go.kr)이나 금천구 누리집(www.geumcheon.go.kr)을 활용하면 측량기준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효율적인 측량 업무 수행과 지적행정 서비스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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