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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웅래 "수술실 CCTV 설치, 6월 당론 처리해야"

등록 2021.06.21 16: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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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보건복지위 법안소위 앞두고

수술실 CCTV 설치 통과 거듭 촉구

[서울=뉴시스]노웅래 의원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같은 당 서영석·최혜영 의원, 한국소비자단체연합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수술실 CCTV 설치법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사진= 노웅래 의원실 제공) 2021.06.10

[서울=뉴시스]노웅래 의원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같은 당 서영석·최혜영 의원, 한국소비자단체연합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수술실 CCTV 설치법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사진= 노웅래 의원실 제공) 2021.06.10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는 23일 예정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 소위를 앞두고 '수술실 CCTV 설치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거듭 촉구했다.

노 의원은 21일 페이스북에 "국민이 원하는 것을 알면서도 안 하는 것은 국회의 직무유기"라면서 "더 이상 시간 낭비 말고 당론으로 정해 단독으로라도 6월 국회에 통과시켜 주시길 지도부에 간곡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기존 여론조사에 이어 오늘 조사에서도 '국민 열 명 중 여덟 명이 수술실 CCTV 설치에 찬성한다'는 것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며 "의협은 반대하지만, 응급실에 있는 CCTV는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또 이미 수술실 CCTV가 설치된 경기도 산하 병원 6곳은 아무런 문제 없이 잘 운영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그래도 더 논의해야 한다고만 한다"며 "국민 80%의 찬성 결과도 외면하는 '눈뜬 장님'"이라며 "기득권 지키기 앞에선 '혹시나 했던 이준석 호도 역시나' 였다"면서 "의지가 전혀 없는 국민의힘만 기다리다간 날을 샐 뿐"이라고 공세를 퍼부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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