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교회 16명 해제전 검사서 무더기 확진…87명째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에서 밤새 집단감염이 일어났던 유성구 용산동 교회와 관련해 추가 확진자 16명이 무더기로 나왔다.
4일 대전시에 따르면 용산동 교회 집단감염 지표환자인 2447번과 2460번 부부와 관련된 교인 등 16명(2735~2750번)이 격리해제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 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87명으로 늘었다.
또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덕구 송촌동 영수학원의 지표환자 2349번과 관련해서도 1명(2751번)이 격리해제전 검사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학원과 관련된 확진자는 50명째다.
이밖에 2명(2734·2752번)은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아 역학조사중이다. 대전에선 전날 2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누적확진자는 2752명(해외입국자 7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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