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전직 행정관 개인적 취업에 '낙하산' 표현 유감"
황현선 전 행정관 취업…"청와대 관여 인사 아냐"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청와대 본관. 2019.05.22. [email protected]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면서 "한마디 덧붙이자면 전직 청와대 직원이 개인적으로 취업을 한 사안에 대해서 일부 언론에서는 '낙하산' 이런 표현을 한 것은 유감"이라고 말했다.
정치권과 금융권 등에 따르면 한국성장금융은 오는 16일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임원으로 청와대 행정관 출신의 황현선 연합자산관리(유암코) 상임감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황 감사는 정책형 뉴딜펀드와 기업구조혁신펀드 등 운영관리를 총괄하는 투자운용2본부장 선임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금융권 안팎에서는 황 감사의 관련 경력 부족 등을 이유로 '낙하산 인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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