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호텔외식조리대 왕중왕전' 송나경·권도형·강지원 최우수
[대전=뉴시스] 우송대 '제 63회 2024 호텔외식조리대학 왕중왕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송대 제공) 2024.12.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우송대학교 6일 교내에서 '제 63회 2024 호텔외식조리대학 왕중왕전'을 개최했다.
호텔외식조리대학 재학생 1인 1팀으로, 총 40개팀 40명이 참가, 경연을 펼쳤다. 내년 음식 트렌드를 겨냥, 자신만의 3가지 코스 메뉴를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제 적합성과 메뉴 시장성, 메뉴 차별화 및 창의성, 메뉴생산 과정 및 완성도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자립상 3개팀, 단정상 5개팀, 독행상 10개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인 자립상은 송나경, 권도형, 강지원씨에게 돌아갔다.
송나경씨는 "한식 세계화를 고려하고 2025년 트렌드를 반영, 전통적인 맛을 현대적이고 창의적으로 재해석해 3코스 메뉴를 구상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며 "특히 우송학원 창립 70주년 기념 대회에서 받은 최우수상이라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대학 관계자는 "호텔외식조리대학은 매년 수차례 메뉴아이디어경연대회와 조리대회로 재학생들의 조리 실력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프랑스 조리명문대학 'Lyfe(전, 폴 보퀴즈)' 교육과정, 스페인 명문인 바르셀로나대 CETT-UB와 해외대학 복수학위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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