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렘, 환경성적표지 인증 획득
스테인레스 강관 업계 국내 첫 사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이렘은 삼성물산 주관의 ‘삼성물산 건설부문, 협력사 환경성적표지 인증 취득 지원’ 사업을 통해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는 국내 스테인레스 강관 업계 첫 사례"라며 "친환경 7대 영향범주 전체에 대해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친환경 경영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환경성적표지 인증은 환경부 산하의 한국산업환경기술원으로부터 부여된다. 제품·서비스의 전 과정(원료 채취·제품 제조·수송·사용·폐기)에서 발생하는 환경성 정보를 7대 영향 범주별 정량 표시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의 친환경성을 대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인증 혜택으로는 ▲상품 판로 다각화 지원 ▲정부 포상 제도 추천 ▲인증제품 홍보·유통 판매처 개척 지원 ▲지자체·정부 운영 제도에서 인증제품 사용 혜택 ▲조달청 우수제품 등록 지원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제품 전 생산 과정에서 에너지와 자원 소비를 줄이고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며 설비부터 생산 관리까지 모든 부문에서 적극적인 노력을 해왔다"며 "글로벌 기후 변화로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제품이 각광받는 상황에서, 신규 고객사 발굴, 기존 고객사와의 파트너십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