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대호저수지 배 전복, 실종자 수색 이틀째 성과 없어
태국 국적 외국인 2명 실종
[당진=뉴시스] 지난 28일 충남 당진시 석문면 대호저수지에서 조업 중이던 배가 뒤집힌 채 발견돼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 등이 배를 뭍으로 인양하고 있다. (사진=당진소방서 제공) 2024.12.2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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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소방당국은 내일(30일)도 계속 수색을 이어갈 방침이다.
29일 당진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수난사고로 태국 국적 외국인 2명(47·39세)이 실종돼 구조보트 2대, 드론 2대, 어군탐지기 1대와 경찰, 구급대원 등 61명을 투입해 수색했지만 찾지 못하고 오후 5시38분 현재 철수를 준비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어군탐지기 등을 동원해서 수색을 벌였지만 오늘 새롭게 발견된 건 없다"며 "내일 오전부터 다시 수색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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