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재단 장학생자치회 'LOPE', 연말 맞아 무료급식 봉사나서
LOPE 회원 20명, 종로구 천사무료급식소서 배식 봉사활동
[서울=뉴시스] 롯데장학재단의 대표 장학사업 '희망장학금' 수혜자로 구성된 롯데장학생자치회 'LOPE(로프)'가 서울 종로구 천사무료급식소에서 배식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사진=롯데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롯데장학재단의 대표 장학사업 '희망장학금' 수혜자로 구성된 롯데장학생자치회 'LOPE(로프)'가 서울 종로구 천사무료급식소에서 배식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LOPE 회원 20명은 지난 28일 오전 9시부터 음식을 준비했으며 이날 무료급식소를 찾은 약 300명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롯데장학생자치회 LOPE는 'LOTTE(롯데)'와 'HOPE(희망)'의 합성어로 장학생과 사회를 이어주는 희망의 끈을 뜻한다.
LOPE는 2019년 발족되어 현재까지 631명의 회원을 확보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네트워킹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한편 희망장학금은 1983년 시작된 롯데장학재단의 대표 장학사업이다.
현재 13개 대학(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국어대, 한양대)을 대상으로 신규장학생을 선발 중이며 희망장학생들에게는 졸업할 때까지 학기당 학업보조비 400만원이 지원된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1년 동안 12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진행해야 장학금 수령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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