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 스피치 공모전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경찰청은 영어교육 전문기업 새김교육과 협업해 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을 위한 영어 스피치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초등학생과 중학생 대상으로 실시된다.

공모전 주제는 '도박은 게임이 아니다(Gambling is not a game)'이다.

청소년 사이버 도박에 대한 위험성을 전달하는 메시지를 담은 영어 스피치 영상을 촬영해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작 가운데 대상 1명, 특별상 1명 등 총 12명을 선정해 울산경찰청장 상장과 부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새김교육에서 제작한 고래영어 스피킹 프로그램에 탑재돼 전국의 교육 자료로 배포된다.

경찰 관계자는 "청소년의 시각에서 사이버 도박에 대한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개최했다"며 "다방면으로 사이버 도박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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