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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마부위침의 자세로 결실 위해 노력"[신년사]

등록 2025.01.01 11: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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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사진=하남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현재 하남시장. (사진=하남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이현재 경기 하남시장은 “하남이 수도권에서 최고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올해도 시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하남시의 우수한 정책과 행정서비스가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도시의 위상도 높아졌다”며 “올해는 행정혁신을 통해 다진 기반을 바탕으로 하남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역점 사업에 대해서는 "올해 마을버스 준공영제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안착시켜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암1교 신설과 서부권역 버스공영차고지 용역을 통해 위례·감일 주민의 교통편의도 개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도시의 경제성장 기반 확충을 위해 캠프콜번 개발사업과 K-스타월드 사업을 본격화하고, 교산신도시 자족시설용지에도 우량기업이 들어올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지역 3대 개발사업에 대한 강한 추진 의지를 피력했다.

아울러 그는 “문화·체육 인프라 추가 조성, 출산장려금·산후조리비 지원 확대, 하남교육지원청 분리·신설 등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인재 양성을 위한 여러 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2025년은 급변하는 외부 환경 속에서 도전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어려운 과제가 많지만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뜻의 마부위침(磨斧爲針)을 2025년 시정 운영 사자성어로 삼아 ‘도약하는 하남’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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