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초대 당진도시공사 사장에 김양수씨 임명

2027년 12월31일까지 3년 임기, 이후 1년 단위 연임 가능

김 사장 "시정 파트너로 적극 소통 및 혁신 조직 이끌 것"

당진=뉴시스] 김양수 초대 당진도시공사 사장. (사진=당진시 제공) 2025.01.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당진시가 2일 초대 당진도시공사 사장으로 김양수(62)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7년 12월31일까지 3년으로 경영성과 결과에 따라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김 신임 사장은 1988년 대한주택공사(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입사해 36년 동안 근무하면서 기획조정실장, 대전충남지역본부장, 경영지원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김 사장은 "시정 파트너로서 공사 직원들과 적극 소통하며 당진시 지역발전을 위해 혁신적인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시장은 "당진도시공사가 당진시 도시개발 전담기관의 역할을 하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조직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당진도시공사는 합덕·송악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신평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등 건립 대행 추진 및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외 9개 시설관리 사업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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