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11개 과정 15회 진행'
영농계획 수립 통한 농가 소득 증대
정선아리랑센터.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영농계획 수립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2000여 명 농업인이다. 총 11개 과정을 15회에 걸쳐 아리랑센터와 농업기술센터에서 나눠 진행한다.
아리랑센터에서 진행되는 과수 화상병 의무교육과 사과 신품종 재배기술로 시작된다. 20일 친환경 의무와 직불제 교육, 23~24일 농기계 관련 교육 등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사과 병해충 방제, 한우 계획 교배, 양봉, 미생물, 두릅, 고추, 자두, 농약 안전사용과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등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 또는 귀농촌 예정자는 누구나 당일 현장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교육 관련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또는 농정 시책 종합안내서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사회지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선군 관계자는 "이번 실용교육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정보를 농업인들에게 제공할것"이라며 "새로운 농업정책 방향성과 연계된 내용을 중심으로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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