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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음악 알지…마포문화재단 '웰컴 투 바로크'

등록 2025.01.07 14: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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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슬픔의 샤콘느. (포스터=마포문화재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슬픔의 샤콘느. (포스터=마포문화재단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마포문화재단은 오는 16일, 2월13일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명곡을 담은 바로크 콘서트 '웰컴 투 바로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공연에서는 바흐, 비발디, 보케리니, 헨델, 파헬벨 등을 연주한다. TV, 광고, 드라마, 영화, 지하철 환승곡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해온 바로크 음악들을 국내외 젊은 연주자들의 현대적 연주로 재조명할 예정이다.

1월16일 '슬픔의 샤콘느' 공연에서는 비장미의 대명사인 바흐의 '샤콘느'를 선보인다. 바이올린 독주가 유명한 곡이다. 비발디 사계 중 '겨울' 2악장과 파헬벨의 '캐논', 헨델의 오페라 아리아, 헨델의 '리코더 소나타' 등도 연주한다.

비올리스트 이신규가 리더로 활동 중인 로워 스트링 콰르텟, 하프시코드 연주자 아렌트 흐로스펠트, 카운터 테너 정민호, 기타리스트 윤현종, 리코디스트 김규리가 출연한다.

[서울=뉴시스] 화려한 콘체르토. (포스터=마포문화재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화려한 콘체르토. (포스터=마포문화재단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월13일에는 '화려한 콘체르토' 무대가 이어진다. 'G선상의 아리아'로 널리 알려진 바흐의 '관현악 모음곡 3번 라장조' 중 아리아를 시작으로 비발디의 '류트 협주곡'과 지하철 환승 음악인 '바이올린 협주곡 6번 가단조', 보케리니의 '미뉴에트' 등 한번 들으면 바로 알아챌 수 있는 친숙한 곡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날 공연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바흐의 '하프시코드 협주곡 바단조'는 연주가 시작되면 관객들을 400년 전의 유럽으로 안내한다.

하프시코디스트 우영임,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과 이희명, 비올리스트 맹진영, 첼리스트 이윤하, 기타리스트 지익환이 무대에 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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