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한파 앞두고 원전운영 대책 논의…전력공급 '이상무'
한수원, 전사 발전소장 회의 개최…'안전운영' 다짐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도 대응할 준비태세 갖추자"
[세종=뉴시스] 한국수력원자력은 7일 황주호 한수원 사장이 원전 안전운영을 다짐하는 전사 발전소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한수원 제공) 2025.01.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이번주 강추위가 예고된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이 겨울철 전력피크에도 전력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책을 마련했다.
한수원은 7일 황주호 한수원 사장 주재로 원전 안전운영을 다짐하는 전사 발전소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황주호 사장을 비롯해 기술부사장, 원자력 발전본부 5곳의 모든 발전소장을 포함한 주요 간부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겨울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발전소 안전운영 대책을 논의하고, 전력수급 대책기간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발전소 현안에 대한 개선대책과 발전소별 안전운영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주요 운전경험 사례를 공유하고,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황주호 사장은 "전력피크는 물론 이상기후에 따른 예상하지 못한 자연재해도 대응할 수 있는 준비태세를 갖추자"며 "항상 의문을 가지고 학습하는 자세로 안전 최우선 원전 운영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세종=뉴시스] 한국수력원자력은 7일 황주호 한수원 사장이 원전 안전운영을 다짐하는 전사 발전소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한수원 제공) 2025.01.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