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10년 연속 복지부 권역외상센터 평가 'A등급'
[수원=뉴시스] 아주대병원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 전경. (사진=아주대의료원 제공) 2023.12.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아주대병원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 권역외상센터 평가'에서 10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아주대병원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는 ▲중증외상 및 의심환자 외상소생구역 평균 재실시간 ▲대량수혈 개시 소요시간 ▲복부 외상환자 응급수술 적정 개시율 ▲두부 외상환자 응급수술 적정 개시율 ▲권역외상센터 연구실적 등 주요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와 노력을 통해 아주대병원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는 미국외과학회가 발표한 '2024년 외상질관리 프로그램' 보고서에서 4년 연속 상위 1%의 치료성적을 달성했다.
이뿐만 아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중증외상환자를 진료하면서 '예방 가능 외상사망률'을 5% 미만으로 유지하는 등 세계적 수준의 우수 외상센터로 인정받고 있다.
2022년 1월 닥터헬기 이송체계를 전면 개편한 이후 지난해 11월 말까지 닥터헬기 출동횟수도 1000회를 돌파했다.
아주대병원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평가에서 전체 1위의 성적으로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며 "앞으로도 중증외상치료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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