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억' 인천 중기·소상공인에 특별보증…'300억' 규모
인천신용보증재단, 6일부터 시행
[인천=뉴시스] 인천신용보증재단.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단계별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밸류업을 위한 인천형 특별보증'을 6일부터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별보증은 300억원의 신용보증을 제공해 인천 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운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인천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대 2억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보증기간은 1년 또는 2년이며 최대 10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보증료는 연 1.0%다.
재단이 운영하는 교육·컨설팅 이수기업의 경우 한도를 우대 받을 수 있다. 보증료도 0.2%를 감면해 준다.
신청기업이 최근 6개월 이내 보증지원을 받았거나 보증제한업종(사치·향락 등), 보증제한사유(연체·체납 등)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신청은 6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다. 보증드림 플랫폼(앱 또는 홈페이지)을 통해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다. 법인기업, 공동사업자 및 디지털환경에 접근이 어려운 사업자의 경우 인천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대면상담을 신청해야 한다.
인천신용보증재단 전무수 이사장은 "인천의 소상공인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단계별로 돕기 위해 인천형 특별보증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