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식]청년 월세 연 최대 240만원 지원 등

[양산=뉴시스] 양산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 안내문. (사진=양산시 제공) 2025.02.16.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025년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 청년에게는 월 최대 20만원을 12개월 간(연 최대 240만원)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양산에 주민등록을 두고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만 19세~39세 이하 청년 가구로, 소득기준은 중위소득 60% 초과 150% 이하(건강보험료 기준)이며, 주택기준은 보증금 1억원 이하 및 월 임차료 60만원 이하인 주택이어야 한다.

단, 주택소유자(세대원 포함), 직계존속의 주택 임차,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기초생활수급자, 타 청년 주거지원사업 수혜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의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2022년·2023년·2024년 양산시 청년월세 지원사업' 및 국토부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과 중복 지원되지 않는다.

신청 기간은 17일부터 3월7일까지이며, 경남바로서비스 홈페이지(www.gyeongnam.go.kr/baro) 또는 앱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웅상도서관, '여행 글쓰기 길 위의 문장' 참가자 모집

[양산=뉴시스] 웅상도서관 여행 글쓰기 워크숍 포스터. (사진=양산시 제공) 2025.02.16.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시립 웅상도서관은 오는 19일부터 '길 위의 문장들 여행 글쓰기 워크숍'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워크숍은 여행 수기 작성에 관심 있는 성인 양산시민 1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워크숍은 3월4일부터 5월27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웅상도서관의 특성화 주제인 여행을 반영한 것으로, 처음 여행 글쓰기에 도전하는 사람들을 위해 장소 묘사 중심, 경험 중심, 성찰 중심의 3가지 글쓰기 방법을 알려준다.

참가자들은 각 방법에 따라 여행 수기 초안을 작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험을 공유하며 나만의 여행 수기를 완성해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성화 주제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글쓰기 생활화와 시민작가 양성에 이바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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