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금산인삼약초산업 활성화 신제품 개발 지원

소재 융합, 레시피 개발, 포장재 및 디자인 개선 등

[금산=뉴시스] 금산 인삼약초진흥원.  *재판매 및 DB 금지

[ 금산=뉴시스] 조명휘 기자 = 금산군은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인삼약초산업의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신제품 개발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금산인삼과 약초를 활용한 신상품의 소재 융합, 레시피 개발, 포장재 및 디자인 개선 등을 지원한다. 10개 업체를 선발해 업체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이 사업을 통해 개발된 신상품은 29개로 각종 식품 전시회에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수출도 이어지고 있다. 군은 개발된 신제품의 금산세계인삼축제와 연계한 국제인삼교역전 전시 및 공공기관·유관기관 홍보도 계획 중이다.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18일부터 4월 1일까지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박범인 군수는 "지역 내 제조업체들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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