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민 거제시의원, 수양동 침수대책 마련 '총력전'

관계부서 합동회의 주관, 대규모 국비 사업 병행 주문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거제시의회 김선민 의원(국민의힘, 고현·장평·수양)이 의정활동을 통해 수양동 침수 대책 마련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사진은 김 의원이 지난 14일 거제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안전건설국장 등 관계 전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9월 극한호우로 수양동에 큰 침수 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대책 마련 및 중간보고 합동 회의를 잔행하고 있는 모습.(사진=거제시의회 제공).2025.03.20.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거제시의회 김선민 의원(국민의힘, 고현·장평·수양)이 지난해 9월 극한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양동 침수 대책 마련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거제시의회 정례회에서 가진 시정질문을 비롯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지정 및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의 장기계획 수립 ▲수월천 물 흐름 방해 시설물 이설 ▲하천 긴급 준설 및 우수관 정비 ▲낙차공 및 침사지 설치 등 수양동 침수 개선 대책을 줄기차게 추진해왔다.



20일 김선민 의원은 "그동안 '수양동 침수 대책' 시정질문 등의 의정활동을 통해 수양동 침수의 근원적 해결점이 어느정도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4일 거제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관계부서 합동 회의를 잔행했다.

김선민 의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2024년 9월 극한호우로 수양동에 큰 침수 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대책 마련 및 중간보고 일환이었다.



회의는 안전건설국장 등 관계全부서(시민안전과, 건설지원과, 도로과, 상하수도과, 산림과, 농업정책과 등)가 참석한 가운데 피해 유형별 각 소관부서 조치계획에 대한 보고 후 수양동 주민과의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를 통해 김 의원이 지난 12월 시정질문에서 제시한 수양동 침수 개선 대책이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지난 침수 피해 발생 후 단기 실천 과제들의 빠른 이행과 대규모 사업 진행을 위한 타당성 용역 착수 등 장기계획 수립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거제시는 관련 예산 확보 및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실질적인 침수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수양동 침수의 근원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서는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지정 및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대규모 국비 사업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선민 의원은 ▲2024년 9월 극한호우 시 현장 대처 ▲2024년 10월 거제시장 긴급 현안 간담회 ▲2024년 12월 관계부서 합동 현장점검 ▲수양동 통장 및 주민 간담회 ▲거제시의회 정례회 수양동 침수 대책 시정질문 등의 의정활동을 통해 수양동 침수의 근원적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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