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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에페 송세라·마세건, 부다페스트 그랑프리 동메달

등록 2025.03.17 14: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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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송세라 시즌 3번째 입상

마세건, 31세에 첫 개인전 메달

[파리=뉴시스] 김진아 기자 = 지난해 7월21일 프랑스 퐁텐블로 프랑스국가방위스포츠센터(CNSD)에 마련된 사전훈련캠프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 오픈데이 선수단 인터뷰에서 송세라(펜싱)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07.21. bluesoda@newsis.com

[파리=뉴시스] 김진아 기자 = 지난해 7월21일 프랑스 퐁텐블로 프랑스국가방위스포츠센터(CNSD)에 마련된 사전훈련캠프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 오픈데이 선수단 인터뷰에서 송세라(펜싱)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07.21.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펜싱 에페 대표팀의 송세라와 마세건(이상 31·부산시청)이 국제그랑프리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여자 에페 간판선수인 송세라는 16일(현지 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에서 3위로 동메달을 수확했다.



준결승전에서 송세라를 제압했던 줄리아 리치(이탈리아)는 은메달을 차지했다. 금메달은 안나 마크시멘코(우크라이나)에게 돌아갔다.

이로써 여자 에페 개인전 세계랭킹 4위인 송세라는 이번 시즌 총 네 차례의 국제대회 개인전에서 3회 입상하며 경쟁력을 이어갔다.

지난해 11월 캐나다 벤쿠버 월드컵 개인전 우승, 올해 2월 바르셀로나 월드컵 준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선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같은 대회 남자부에서 마세건도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이전까지 그의 개인전 최고 성적은 2020년 부다페스트 대회 13위였는데, 이번 대회에선 야마다 마사루(일본), 이안 하우리(스위스)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남자 에페 사상 첫 단체전 동메달을 함께 했던 마세건은 30대의 적지 않은 나이에 국제대회 개인전 첫 입상을 경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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