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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데뷔 69년차 김영옥과 대결 "점수 좋지 않더라"

등록 2025.03.19 2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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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TV조선 '미스쓰리랑'이 1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TV조선 '미스쓰리랑' 제공) 2025.03.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TV조선 '미스쓰리랑'이 1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TV조선 '미스쓰리랑' 제공) 2025.03.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예지 인턴 기자 = 배우 김영옥과 가수 오유진이 세대를 초월한 트로트 대결을 벌인다.

19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미스쓰리랑'은 '행복한 가(家)' 특집으로 꾸며진다.
 


데뷔 69년 차 김영옥과 배우 김성환, 트로트 가수 요요미, 박성온이 출연한다.

미(美) 오유진은 그동안 '미스쓰리랑' 최연소 꼴찌클럽 회장으로 불려 왔다. 음색, 퍼포먼스, 비주얼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한 무대에도 불구하고 유독 노래방 대결에서 고전해왔다.

반면 김영옥은 노래방 대결의 숨은 강자다. '화요일은 밤이 좋아'로 99점, '미스터로또'로 100점을 받아 이긴 전적을 보유 중이다.



수준급 랩 실력을 공개해 '할미넴(할머니와 래퍼 에미넴의 합성어)'이라는 캐릭터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이날도 김영옥은 오유진을 향해 "자네 점수가 그렇게 좋진 않더라. 오늘은 꼭 날 이겨봐"라며 할미넴다운 도발을 감행했다.

'국민 손녀' 오유진과 '국민 할머니' 김영옥의 대결이 누구의 승리로 마무리될지 주목된다.

한편 탑(TOP)7 나영과 요요미가 김영옥의 욕설 연기를 패러디해 웃음을 안긴다.

나영은 차진 전라도 사투리를 선보여 김영옥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ejihu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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