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푸틴 휴전합의 자세히 알기위해 19일중 트럼프와 통화할 것"
가장 중요한 건 영토양보 문제…러 일시점령 영토 러시아 것으로 인정 못해
러 일련의 드론 공격, 푸틴의 30일 간 공격 중단 합의와 매우 상충
![[서울=뉴시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왼쪽)과 알렉산데르 스투브 핀란드 대통령이 19일 헬싱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젤렌스키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통화에 대해 좀더 자세한 내용을 듣기 위해 이날 중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통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출처 : 핀란드 YLE> 2025.03.19.](https://img1.newsis.com/2025/03/19/NISI20250319_0001795770_web.jpg?rnd=20250319195014)
[서울=뉴시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왼쪽)과 알렉산데르 스투브 핀란드 대통령이 19일 헬싱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젤렌스키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통화에 대해 좀더 자세한 내용을 듣기 위해 이날 중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통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출처 : 핀란드 YLE> 2025.03.19.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헬싱키에서 알렉산데르 스투브 핀란드 대통령과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늘은 트럼프 대통령과 접촉할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다음 단계의 세부 사항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크라이나 전역에 러시아 무인항공기들의 일련의 공격이 이뤄진 것에 대해 에너지 기반 시설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겠다는 푸틴 대통령의 합의와 매우 상충된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향후 협상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 중 하나는 영토 양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에게 있어 절대 넘을 수 없는 레드라인은 러시아가 일시적으로 점령한 영토를 러시아 영토로 인정하는 것이다. 우리는 결코 그렇게 하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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