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AWS와 여행 특화 버티컬 AI 구축 협업 강화
'AWS 테크 터미널 앤 이노베이션 서밋' 개최
노바·베드록 등 AI 통합 전략 모색
![[서울=뉴시스] 야놀자가 지난 20일 경기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텐엑스(10X)타워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2025 AWS 테크 터미널 앤 이노베이션 서밋'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야놀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21/NISI20250321_0001797224_web.jpg?rnd=20250321100808)
[서울=뉴시스] 야놀자가 지난 20일 경기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텐엑스(10X)타워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2025 AWS 테크 터미널 앤 이노베이션 서밋'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야놀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야놀자가 지난 20일 경기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텐엑스(10X)타워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2025 AWS 테크 터미널 앤 이노베이션 서밋'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AWS 최신 기술 트렌드와 야놀자의 기술적 비전을 공유하고 여행 산업 특화 버티컬 인공지능(AI)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고성능 파운데이션 모델(FM)을 제공하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 '아마존 베드록', 생성형 AI 어시스턴트인 '아마존 Q' 등 차세대 AI 지원 솔루션이 소개됐다.
야놀자는 AWS 클라우드 협업을 바탕으로 항공, 숙박, 레저 등 여행 사업자의 원천 데이터·인벤토리를 확보하고 전 세계 2만여 개의 여행사와 플랫폼을 통해 여행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AWS 등 다양한 글로벌 빅테크와 협업 체계를 마련해 독보적인 버티컬 AI 기반으로 글로벌 여행 산업의 AI 확산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자체 생성형 AI 기술과 더불어 다양한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자체 여행 데이터 기반의 초개인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여행 사업자에게 AI 기반 고도화된 솔루션을 지원함으로써 고객 서비스 자동화·운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준영 야놀자그룹 기술 총괄(CTO)은 "야놀자의 AI 기술 혁신은 전 세계 여행시장을 선도하는 트래블 테크 기업의 핵심 요소이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위한 다양한 기술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AWS를 비롯한 혁신 기업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최신 기술을 활용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글로벌 여행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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