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새 수동면 복지회관 개관

수동면 복지회관 개관식. (사진=남양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해 2월 착공한 수동면 복지회관 신축공사가 완료돼 시설을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수동면 내방리에 위치한 수동면 복지회관이 준공 후 33년이 지나 노후화가 심각해지자, 2021년부터 복지회관 신축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개방된 새 수동면 복지회관은 연면적 493.17㎡에 지상 3층 규모로, 1층은 시립어린이집으로, 2층과 3층은 각각 노인회관과 마을회관으로 사용된다.
시설 신축에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8억5000만원을 포함해 총 26억1000만원이 투입됐으며, 시는 고령자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2층에 사우나 시설도 설치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날 개관식에서 “수동면 복지회관은 단순한 복지회관이 아닌 모든 세대가 모여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소통과 연대를 강화하는 중요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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