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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소식]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600만원 지원 등

등록 2022.04.04 13: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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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 거창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뉴시스] 거창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올해 처음으로 청년생활 안정지원과 결혼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가구당 최대 600만원의 결혼축하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최근 10년간 혼인 건수가 258건에서 139건으로 급격하게 감소했으며, 출생아수는 442명에서 238명으로 줄어 향후 거창군을 이끌어갈 미래세대에 대한 대비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또 ‘결혼하면 아기는 낳는다’라는 청년 의견과 ‘금전 문제를 결혼 못 하는 이유와 안 하는 이유 1순위’로 꼽은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청년층의 실질 문제해결과 미래 대책을 위해 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게됐다.

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신혼부부 100가구에 3년간 총 600만원을 지원하며, 신청대상은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부부로서 2022년 1월 1일 이후 혼인 신고한 부부 중에 1명 이상이 초혼이어야 한다.

거주 요건은 혼인신고 시 부부 중 1명 이상이 관내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고, 최초 신청 시에는 부부 모두 군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한다.

조건에 해당하는 청년 부부는 신분증과 통장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 행복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마음도서관, AI 맞춤형 도서 추천 서비스 시행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은 4월부터 도서관 이용자를 위한 AI 맞춤형 도서 추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AI 맞춤형 도서 추천 서비스란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나이, 성별, 기분, 관심사 등을 분석하여 개인별 맞춤책을 실시간으로 추천하고 도서관에서 대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서 추천 서비스이다.

현재 종합자료실과 어린이·모자자료실 두 곳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키오스크 화면 터치를 통해 그때의 기분과 관심사에 따른 개인별 맞춤 도서를 추천해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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