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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정상회의 성명에 "일본의 도쿄올림픽 결의 지지" 명기

등록 2021.02.20 01: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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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19일(현지시간) 런던 다우닝가의 내각 회의실에서 주요 7개국(G7) 정상들의 화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1.02.20.

[런던/AP=뉴시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19일(현지시간) 런던 다우닝가의 내각 회의실에서 주요 7개국(G7) 정상들의 화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1.02.20.


[서울=뉴시스] 김혜경 기자 =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공동성명에 올 여름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개최한다는 일본의 결의를 지지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G7 정상은 공동성명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극복한 세계 결속의 증거로 도쿄올림픽을 올 여름 개최한다는 일본의 결의를 지지한다"고 명기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는 19일(한국시간) 화상으로 열린 G7정상회의에서 "안심·안전한 대회를 실현하기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력해 준비할 것"이라며 올 여름 도쿄올림픽 실현을 위한 결의를 강조했다.

앞서 스가 총리는 G7 정상회의에 앞서 지난 16일 G7 의장국을 맡고 있는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의 전화통화에서 도쿄올림픽 개최를 위한 G7정상의 지지를 호소했다. 일본 정부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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