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교인 등 7명 추가 확진…누적 2840명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돌입…식당·유흥시설 영업시간 제한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7일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긴급브리핑을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방침을 밝히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1.07.07. *재판매 및 DB 금지
8일 대전시에 따르면 동구 거주 30대인 2834번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2734번(동구 20대)과 교회목사인 2813번(서구 50대)과 관련된 교인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유성구 용산동 교회에 다니는 10대(2840번·서구)도 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아 이 교회와 관련된 누적확진자가 95명으로 늘어났다.
또 2836번(서구 40대)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2829번(동구 40대)의 지인이고, 지난 7일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중구 거주 60대(2839번)가 격리중 확진됐다.
이밖에 3명(2835,·2837·2838번)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헌편 대전은 이날부터 2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식당과 카페,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등은 오후 11시 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이 금지된다.
사적 모임은 현행대로 8인까지 허용되지만, 백신 접종자와 완료자를 포함해 모든 시민은 예외 없이 실내·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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