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머물고 싶고, 찾아오고 싶은 도시 만들 것"[신년사]

[안산=뉴시스] 이민근 안산시장.(사진=뉴시스 DB)[email protected]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을사년(乙巳年) 신년사에서 '머물고 싶고, 찾아오고 싶은 도시 안산'을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시장은 1일 시 누리집에 올린 신년사에서 "민선8기 안산시가 추진했던 사업과 성과들을 바탕으로 모든 시민이 앞으로 누리게 될 안산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한다"며 민선8기 시정 성과를 공유했다.

이 시장은 교육환경, 청년창업 인프라, 공영주차장 확보 등의 시정 성과와 함께 수소시범도시 준공, 로봇직업교육센터 구축 공모 선정, 방아머리항 국가어항 예비대상항 지정 등의 성과를 안산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경기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 '4호선 지하화와 초지역세권 개발' 등 안산시의 과제도 제시하고 "교통과 주거, 도시발전 등 다방면에서의 대대적인 혁신으로 생활의 질을 비약적으로 높이겠다"며 "이 모든 이익은 우리 아이들과 시민 여러분 모두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공언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해도 국내외 경제전망은 녹록지 않지만, 더 나은 정책과 사업으로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더 풍요롭게, 더 나아가 ‘머물고 싶고, 찾아오고 싶은 도시 안산’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시민 여러분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과 저력을 믿는다. 앞으로도 안산과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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