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노래방·교회 관련 등 6명 추가 확진…누적 2833명
대전체육중고교 관련 타 지역 2명 발생…누적 48명째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7일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긴급브리핑을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방침을 밝히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1.07.07.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서구 노래방 지표환자인 2600번(서구 30대)과 관련해 30대 동료(2830번)가 격리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서구 지역 노래방과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42명으로 늘었다.
또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유성구 용산동 교회와 관련해 70대 부부(2832·2833번)가 격리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교회와 관련된 누적 환자는 94명째다.
이밖에 3명(2828·2829·2831번)은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아 역학조사중이다.
집단감염이 진행된 대전체육중고등학교와 관련해선 타 시도에서 이날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확진자가 48명으로 늘어났다.
대전의 누적확진자는 2833명(해외입국자 74명)이다.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대전시는 8일부터 21일까지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2단계로 상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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