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범석 서구청장 "민생 회복·지역경제 성장 최우선"[신년사]
강 구청장은 또 "구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공약사항이 완성될 수 있도록 구정 역량을 집중할 것"과 "구민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새해 중점 과제로는 ▲모든 세대가 행복한 복지도시 구현 ▲원도심과 신도시 모두 잘사는 균형도시 조성 ▲빠르고 편리한 교통망 확충 ▲안전하고 건강한 그린도시 조성 ▲새로운 지역복지 패러다임 창출 ▲검단구 분구·서구 명칭 변경 추진 등을 꼽았다.
아울러 "서구는 지난해 한국지방자치 경쟁력 평가 전국 1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평가 최우수상, 사회적경제 가치대상 5년 연속 우수상 수상 등 각종 부문에서 성과를 거뒀다"면서 "구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서구 공직자들의 열정으로 이룬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여름 서구에서는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큰 규모의 전기차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며 "당시 성금과 후원 물품을 보내주신 전국 각지 분들, 화재 진압과 사태 수습에 최선을 다해주신 소방공무원과 경찰공무원분들, 내 가족의 일처럼 긴급 복구에 나섰던 서구 전 공직자들,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건넨 구민들 덕분에 어려운 재난 상황을 신속히 이겨낼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끝으로 그는 "민선 8기 서구가 힘찬 발걸음을 내디딘 지도 어느덧 3년차"라면서 "새해에도 '더 살기 좋은 서구, 더 풍요로운 서구'를 목표로 구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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