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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제이, '사생활 논란' 사과 "여친과 이쁜 만남

등록 2025.01.01 21: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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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영제이. (사진=영제이 인스타그램 캡처) 2024.04.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영제이. (사진=영제이 인스타그램 캡처) 2024.04.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댄스 크루 '저스트 절크' 리더 영제이가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지 약 8개월 만에 재차 입장을 냈다.

영제이는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제 개인적인 일로 여러분들의 심려를 끼치게 해드려 죄송하다. 여러분들의 사랑을 많이 받아왔기에 그만큼 실망과 걱정을 하셨을 것"이라고 운을 뗐다.

영제이는 특히 "여자친구와는 서로 의지하며 이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의 만남으로 저와 팀을 사랑해주신 여러분들의 마음을 혼란스럽게 만들어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영제이는 여자친구가 미성년자이던 시절에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주장에 휩싸였었다. 하지만 그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여자친구가 성인이 된 뒤인 작년 초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해명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점을 고려해 (여자친구) 부모님께 허락을 구하고 교제를 시작했다"고 부연했다.

영제이는 이와 관련 "언제나 이쁘고 멋진 모습만을 보여드리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하게 돼 너무나 마음이 무겁고 하루하루 힘든 나날을 보냈다"며 "이번 일로 팀의 리더로서 제가 맡은 위치에 더욱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다짐하고 또 다짐하겠다"고 덧붙였다.

영제이는 또한 새로운 반려견 '토리'를 소개하며 "시간이 너무 빨리 흘렀다. 좋은 기억 하나쯤 남기고 싶어 우리 집 귀염둥이들로 2024년을 마무리하려고 한다. 내년엔 다들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영제이는 2010년대 각종 댄스 대회에서 우승하며 저스트절크가 세계적인 댄스 크루로 성장하는데 주축 역할을 했다. 이 팀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무대에 올랐다. 특히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2022)에서 우승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확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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