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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주말 이후 다시 확산세…44명 추가 확진

등록 2021.08.24 18: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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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하루평균 40.8명…대부분 가족·지인 관련 일상속 감염

백신 접종하는 의료진(사진=뉴시스DB)

백신 접종하는 의료진(사진=뉴시스DB)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주말 이후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고 있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확진자 44명이 더 나왔다. 대부분 가족과 직장동료 지인 등과 관련된 일상속 감염이고 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가 대다수다.

서구의 한 빌딩 미화부원이 1명 더 확진되면서 관련 누적확진자가 7명으로 늘었고, 콜센터와 관련해 2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확진자가 8명으로 늘어났다. 타 지역 관련 감염이 7명 나왔고 1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대전에선 지난 17일 34명, 18일 49명, 19일 58명, 20일 28명, 21일 23명, 22일 30명, 전날 63명 등 일주일 동안 285명이 확진됐다.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40.8명으로, 주말과 휴일 동안 사흘 연속 30명대를 기록하다가 다시 40명대로 올라왔다.

 한편 지난 달 16일 확진판정을 받고 충남대병원서 입원치료중이던 50대 여성인 3160번 확진자가 이날 오후 안타깝게 숨을 거뒀다. 지역내 25번째 사망 사례다. 

대전의 총 누적확진자는 5393명(해외입국자 94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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