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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향촌복지 첫 걸음…보건의료기관 기능 보강

등록 2022.07.17 0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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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개선·서비스 체계 구축으로 '건강 담양' 기여

담양군, 보건의료기관 기능 보강. (사진=담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담양군, 보건의료기관 기능 보강. (사진=담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 담양군이 보건기관의 기능을 확대해 건강증진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주민에게 질 높은 보건의료를 제공하기 위한 보건기관 시설 개선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17일 담양군에 따르면 군은 만성 유병률 증가 등으로 보건기관의 다양한 역할이 날로 중요시되는 점을 감안, 2019년부터 가사문학·대덕 보건지소와 복정·외추 보건진료소와 증축과 이전신축을 통해 의료수요를 충족시키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이어 2020년에는 월산 보건지소, 원주 보건진료소 개·보수를 통해 주민 쉼터를 제공하고 다양한 보건교육을 통해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여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배양시켜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또 기존 창평 보건지소를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전환, 소생활권 중심의 지역밀착형 건강증진 서비스의 체계를 구축했고, 기존 보유 장비의 노후화와 고장으로 의료장비의 교체가 필요한 보건기관에 의료장비를 보강했다.

올해 7월에는 주민들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 기능 강화를 위해 금성보건지소에 치과실을 신설하고 대전보건지소, 덕성보건진료소에 건강증진실을 확장했다.

앞으로 보건소 이전 신축과 찾아가는 보건지소의 기능 강화를 통해 더욱 섬세한 마을별, 권역별 건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이병노 군수는 "보건의료기관 기능 강화와 더불어 담양형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고향에서 편안하게 여생을 보낼 수 있는 향촌복지에 역량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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