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관광안내소 운영
[울산=뉴시스]울산시 남구가 11일부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스마트 관광안내소(사진) 운영을 시작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남구 관광안내소는 장생포 고래박물관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기존에 기념품 판매소로 사용하던 공간을 새롭게 리모델링했다.
관광안내소 내부는 방문객에게 해안가에 들어선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꾸며졌다.
방문객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를 중심으로 핸드폰 충전기, 손 소독기, 관광 키오스크, 전자방명록 등이 배치됐다.
울산 남구지역 대표 관광지 9곳(울남 9경)을 배경으로 한 디지털 포토존도 자리잡았다.
또 QR 관광지도가 안내소 벽면에 설치돼 있어 QR코드를 스캔하면 원하는 관광지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방문객에게 볼거리와 각종 편의를 제공하는 관광안내소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새롭게 문을 연 관광안내소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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